PROJECT SUMMARY

▶ Requirement

아시아나항공은 전 세계 23개국, 48개의 글로벌 SNS 채널을 운영하며,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 홍보를 넘어, 현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여행 인텐션(Travel Intention)을 자극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필요했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브랜디드 콘텐츠 형태로 재조명하고,

잠재적 여행 수요를 퍼널 상단에서 효과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획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공동의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 Approach

<Ozic MOMENTS>는, 아시아나항공의 편명 'OZ'에서 착안하여, '오직 이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시리즈 입니다. 2023년 부터 매달 릴스와 캐러셀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글로벌 채널의 주요 고정 시리즈로 발전하였습니다.

2023 

2023년은 <Ozic MOMENTS> 시리즈의 런칭 원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브랜딩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핵심 거점 도시와 관광지를 시네마틱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내어,

해외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레퍼런스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표 여행지를 우선적으로 소개하여 관광 코스 선택 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퍼셉션(Brand Perception)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4

2024년에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해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행사와 축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서울패션위크, 요트 축제 등 시기별·지역별 대표 이벤트를 감각적으로 

담아내어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더욱 세분화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큐레이션하며,

타깃 오디언스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기술과 After Effects 등 첨단 편집 기법을 접목하여 콘텐츠의

비주얼 퀄리티와 완성도를 한층 고도화했습니다.

특히 후킹 요소가 강화된 숏폼 중심 영상을 제작하여 시청자의 주목도를 높였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연출과 감도 높은 비주얼을 통해 공유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이와 같은 전략은 UGC(User Generated Content) 활성화와 SNS 자발적 확산을 촉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5

시리즈 3년 차에 접어든 2025년에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인 초개인화 여행 흐름에 맞추어

대중적인 명소를 넘어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여행지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관광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뻔한 코스가 아니라, 실제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로컬 스팟과 감각적인 여행 코스를 발굴했으며, 한국인 모델이 직접 등장해 나레이션으로

여행지를 소개함으로써 현지의 생생한 감각과 신뢰도를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광 정보 전달을 넘어, 각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춘 맞춤형 여정을 제안하며, 한국 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콘텐츠 어프로치를 현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