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s needs

월간 〈디자인〉과 디자인프레스가 공동 운영하는 디자인플러스는 자체 기획 콘텐츠 〈Creator+〉를 보다 폭넓게 확산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제작을 필요로 했습니다. Creator+는 동시대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일과 삶, 작업 방식을 탐구하며 창작 과정 전반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기사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확장 전략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포맷을 통해 잠재 독자 및 이용자 유입을 견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사뿐만 아니라 사이트 전반의 트래픽과 조회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 창출을 기대하였습니다.

How to solve?

이를 위해 월간 〈디자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발행할 수 있는 릴스 콘텐츠를 제안하였습니다. SNS 상에서 신속하고 넓은 확산력이 강점인 숏폼 포맷을 활용해, Creator+ 콘텐츠의 화제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대중이 보다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인터뷰 현장에서 디자이너, 아티스트 인터뷰 시 핵심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릴스 촬영을 별도로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대표 작품, 작업 철학, 삶에 대한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개인의 스토리와 작품 세계가 대중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편집 단계에서는 대표 작품 이미지 및 작업 과정을 삽입하여 시청자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짧은 러닝타임 내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뷰의 핵심 발언과 후킹 포인트를 중심으로 편집하였습니다. 또한 콘텐츠 바닥글에 본문 링크를 삽입하여 본편 기사와 디자인플러스 홈페이지로의 트래픽 유입을 유도하였습니다.

아울러, 숏폼 콘텐츠를 격주 단위로 정기 발행하여 Creator+ 시리즈의 지속성과 아이덴티티를 강화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홍보를 넘어, 디자인플러스가 디자인·예술 분야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발신하는 플랫폼임을 명확히 하고, 신규 독자와 팔로워 유입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